<괌 맛집> 탑 아일랜드 TOP ISLAND

안녕하세요~~ 블콩입니다~~


날이 점점 차가워 지니
지난 괌 여행이 솔솔 떠오릅니다
괌 맛집 또 하나 올려볼게요

물놀이에 지쳐 멀리 못간다~~ 를 외치며
우리가 묵었던
온워드 리조트 호텔 근처 맛집을 찾았습니다

탑아일랜드
TOP ISLAND

호텔에서 살랑살랑 걸어서 10분 정도
저녁시간이라 덥지 않게 걸을 수 있었어요

탑아일랜드를 찾아가며 본 노을
온워드 리조트 슬라이드도 보이고
멋집니다

간판부터 딱 현지 중식당 느낌이었어요
너무 배가 고파서
앉자마자 메뉴 폭풍검색
미리 알아둔 음식과 새롭게 눈에 띈 음식들
4개를 주문했어요

많이들 주문한다는 오렌지 치킨
달삭하니 고소하니
자꾸 손이 갑니다

밥 하나는 있어 줘야죠~~
새우 볶음밥
양 무지 많아요 ㅎㅎㅎ
간이 그리 세지 않아서
다른 메뉴들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

허니 월넛 쉬림프
딱 크림새우 입니다
무조건 먹어야 한다나요??
아이들의 최애 메뉴여서 주문했는데
이것도 맛있었습니다
야채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어요

이건 이름은 생각이 않나는데...
돼지고기 볶음요리 같은 거였어요
밥 비벼 먹으면 맛나요

주문한 모든 요리들이 맛있었어요
양도 많고 가성비 좋고
사장님 친절하시고~~

이건 크림 치킨 같은 느낌이었는데

옆 테이블게 우리한테로 잘못 왔었어요
우린 먼지도 모르고 주시니까
왕~~ 맛있다~~ 하며 먹었는데...
잘못 주셨다고 ㅠㅠ
맛있게 드시라고~~

너무 잘 먹었고 우리가 잘못 체크한 것도 있으니
크림치킨 메뉴도 계산하겠다 했더니
그냥 서비스로 준다시길래
고마워서 팁 넉넉히 놓고 왔답니다

양 많은데 서비스까지 있었으니
남은 음식 포장해서 나왔어요

호텔서 야식으로~~ ㅎㅎㅎ


해가 지고 걸어서 온워드 호텔로 들어오는 길은
살짝 겁이 났어요
사람도 없고 빈 공터에 불빛도 별로 없는 길이라
여자 4명이서 무슨 생각으로 왔는지....
그렇다고 택시를 탈 거리도 아니고...
낮시간에 가기엔 덥고 .....
조금 애매하긴 합니다

그래도

탑 아일랜드는
스테이크에 살짝 질리는 시점에 가기 딱 좋은 식당입니다

꼭 한번 들러보세요~~^^